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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옥상 입구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옥상으로 가는 문은 늘 잠겨 있었고,
옥상 입구는 2평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사람이 다니질 않았죠.
나이는 40대 후반 정도로 보였어요.
그(그녀)는 손때 묻은 나무 손잡이 삽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왜 가지고 있냐고 물으니, 자신에게 일종의 행운의 부적같은 거라고 말하더군요.
보통 옷은 옆부분에 트임이 있는 긴 흰색 니트 조끼을(를) 입고 있었고
신발은 정확하진 않지만, 음.. 스트랩이 두 개 달려 있는 검정색 가죽 샌들(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그(그녀)를 만났을 땐, 검은색 댄디 컷이었(였)습니다.
눈썹 피어싱을(를) 하고 다녔던 것도 기억이 나는군요.
원래 직업은 마트 직원(이)라고 했어요.
이번 사건과는 상관없이 그(그녀)의 신발에 몰래 도청 장치를 설치한 적이 있습니다.
쫓아내진 못하겠고, 가만히 두자니 제가 너무 불안해서요.
어느 날 한번 확인을 해보니, 새 우는 소리 밖에 녹음이 되지 않았더군요.
마지막으로 본 건 오후 9시 사람이 너무 많았던 지저분한 클럽이었(였)어요.
어제도 그(그녀)를 찾으러 옥상 입구로 갔었지만
검정색 가발용 머리카락 말고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메인 화면의 ‘미제 사건(케이스) 목록 조회’ 에 특정 케이스 번호를 입력하시면, 해당 케이스의 Facts By AI 민팅 가능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트는 세계 최초의 한글 제너레이티브 텍스트 NFT입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발행된 10,000개의 NFT는 어떤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의 지인이 진술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건의 키는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유롭게 추리하세요.
If you enter a specific case number in the "Cold Case" on the main screen, you can check whether the Facts By AI was already minted or not.
Cases by Kate is the world's first korean generative text NFT. Created in a storytelling format. These 10,000 NFTs are about a case of murder, and a statement of a Murderer’s acquaintance. The key to the case is up to your own statement. Feel free to be a detective yourself and trace the clues with your creativity.
Official Links : https://linktr.ee/casesby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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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입구는 2평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사람이 다니질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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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가지고 있냐고 물으니, 자신에게 일종의 행운의 부적같은 거라고 말하더군요.
보통 옷은 옆부분에 트임이 있는 긴 흰색 니트 조끼을(를) 입고 있었고
신발은 정확하진 않지만, 음.. 스트랩이 두 개 달려 있는 검정색 가죽 샌들(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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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진 못하겠고, 가만히 두자니 제가 너무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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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본 건 오후 9시 사람이 너무 많았던 지저분한 클럽이었(였)어요.
어제도 그(그녀)를 찾으러 옥상 입구로 갔었지만
검정색 가발용 머리카락 말고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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