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NFT 기획전시 ㅣ 2nd NFT Exhibition ####작가: 안성환 ㅣ Artist: Ahn Seong Hwan

• An unidentified w hite mass has been discovered all over the w orld. It has no any Color, odor, and w eight. When you touch this w hite mass, it made the earliest events into oblivion in an instant!

• Scientists couldn't find out w hat this mysterious w hite mass w as. They just named it 'Oblivion'. There have been many cases of damage to Oblivion. In some cases, a drunken man did not know w ho he w as, w hen he w oke up in ‘Oblivion’. And also erase every single memory w hen someone just w oke up in the morning.

• Governments have fallen into a state of emergency and have sought a w ay to get rid of Oblivion. Explosion and incineration did not w ork, nor w as it absorbed. Despite all possible methods, Oblivion maintained its soft form and offset all the shocks. Then, an artist got angry at the Oblivion that appeared w hile draw ing. He hit the Oblivion w ith the canvas, and the Oblivion w as just absorbed into the canvas as if it had been painted w ith w hite paint. It didn't cause any more memories to be lost, it just left a w hite trace and w as placed on the canvas.

• Finally, Oblivion w as ‘hunted’ w ith canvas all over the w orld! Each home, company, and shop w as proudly decorated w ith canvases w ith the oblivion. There are also companies that specialize in removing oblivion, and they are called 'Non Oblivion People' as 'NOP' and are active all over the w orld.

• ‘Oblivion’, w hich suddenly discovered all over the w orld. Is it just a new life for us? Or is it a harbinger of some disasters?

-전 세계적으로 정체불명의 하얀색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무색, 무취, 무게 도 전혀 없는 이 하얀색 덩어리는 맨손으로 만지면 가장 옛날 일들을 순식 간에 망각 하게 해버렸다.

-이 정체모를 하얀색 덩어리에 대한 것을 과학자들은 쉽사리 밝혀내지 못했 고, 그저 ‘오블리비언’이라고 명칭했다. 오블리비언에 대한 피해사례가 곳 곳에서 속출했다. 만 취자가 넘어져서 오블리비언에 파묻혀 기절했다가 깨 어낫을 때 자기 누군지 알지 못 하게 되는 일, 자고 있는 머리맡에 오블리 비언이 나타나 자고 있던 사람의 기억을 다 없애버린 경우도 있었다.

-각 정부들은 비상사태에 빠졌고, 오블리비언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했다. 폭파, 소각도 먹히지 않았고, 빨아들여지지도 않았다, 갖은 방법을 다 써도 오블리비언은 그 자리에서 몽글몽글한 형태를 유지하며 충격을 다 상쇄해버렸다. 그러다 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다 나타난 오블리비언에 화가 나 캔버스로 오블리비언을 강타했는데, 오 블리비언이 마치 하얀색 물감을 바른 듯이 캔버스에 흡수 되었다. 더 이상 기억을 잃 게 하지도 않고 그저 하얀 흔적을 남기고 캔버스에 얹혀 있었다.

-이에 전세계에서 캔버스로 오블리비언을 ‘사냥’하게 되었다. 각 가정과 회 사, 가게에 는 벽에 나타난 오블리비언을 제거한 캔버스가 자랑스럽게 장 식되었다. 오블리비언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회사도 생겼고 그들은 ‘Non Oblivion People’ 통칭 ‘NOP'으로 불리며 전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 다.

-갑작스럽게 전세계에서 발견된 오블리비언 그것은 단지 우리가 맞은 새로 운 일상인 걸까 아니면 어떤 큰 사건의 전조 현상인걸까?